[학습컨설팅] 공부 잘하는법 10가지, 머리에 좋은 음식 간단 정리
성적을 높이고 싶다는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거나, 똑똑하게 공부를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잘 활용해야 되는데요. 보편적으로 일주일의 시간이 총 168시간이라고 한다면, 이 시간 동안 해야 될 과제도 있고, 풀어야 될 숙제나 교우관계 등 공부 말고도 할 것이 매우 많습니다. 따라서 일주일(168시간)이 매우 짧다고 느껴질 수 있죠.
그러므로 정해진 시간에 더 집중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를 하면서 균형 잡힌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됩니다.
여러 학습 컨설팅을 통해 알 수 있었던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법은 약 20가지가 있으며, 아래 그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같은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습득한다.
뇌는 활성화가 되는 영역이 많을수록 정보를 이해하고, 유지해주는데요.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특정 주제를 익혀 뇌를 최대한 많이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업 노트 읽기
- 교과서 읽기
- 마인드맵 만들기
- 배운 것 남에게 가르치듯 얘기하기(혹은 정말 가르쳐주기)
위 방법을 모두 한 번에 행동하면서 할 순 없습니다. 다만 공부해야 될 주제를 익힐 때마다 하나씩 행동한다면 더 빨리 습득할 수 있는 것을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2. 한두 과목보다는 다양한 과목을 공부
사람이 한 주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길어봤자 30분에서 1시간 정도인데요. 따라서 하나의 주제(과목)를 공부하기보다는 다양한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집중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예로 수학이나 역사, 물리학, 화학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각 과목을 조금씩 나눠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벼락치기보다는 주기적인 학습
사람은 무언가의 정보를 기억할 때, 장기적으로 기억해야 된다면 주기적으로 익혀야 됩니다. 학습을 컨설팅해본 경험으로는 아래와 같이 주기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 1차: 새로 익힌 후 1일 후 복습
- 2차: 1차 복습 후, 3일 후 복습
- 3차: 2차 복습 후, 7일 후 복습
- 4차: 3차 복습 후, 21일 후 복습
- 5차: 4차 복습 후, 30일 후 복습
- 6차: 5차 복습 후, 45일 후 복습
- 7차: 6차 복습 후, 60일 후 복습
4. 교실 앞자리에 앉기
수업을 할 때 앉게 된다면 되도록 맨 앞자리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Rennels & Chaudhari, 1988 연구에 따르면 맨 앞자리에 앉은 학생들이 시험 결과가 더 좋다는 경과가 있는데요. 학생들의 수업 위치에 따른 평균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앞줄: 80
- 중간: 71.6
- 뒷줄: 68.1
이러한 결과는 뒷줄에 있을수록 수업에 집중하지 않게 되거나, 뒷자리가 앞자리 보다도 수업에 집중할 때의 집중력이 더 많이 소모되기 때문인데요. 만일 맨 앞자리에 앉을 경우 칠판이 더 잘 보이고, 선생님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려 집중력을 많이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앞자리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5. 공부 중에 다른 행동 하지 않기
한 가지에 집중을 하면서 다른 것에 신경이 간다면 공부는 단연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누구나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며, 공부를 할 때 간헐적으로 문자나 SNS, 웹툰 등을 보게 되는데요. 이러할 경우 집중력이 분산되어 공부에 더욱 집중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공부 중 집중력을 향상하기 위해서 똑똑하게 공부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 휴대전화 알림 끄기
- 휴대전화 비행기 모드
- 공부와 관련 없는 앱, 인터넷 끄기
- 책상을 늘 깨끗하게 하고 공부하기
6. 배운 내용 압축시키기
되도록 배운 내용이 있다면 내용을 압축시켜 익히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압축시킨 내용과 그렇지 못한 내용은 기억해야 될 양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만일 다이어그램 혹은 마인드 맵으로 배운 내용을 요약시킨다면 하나의 단어를 생각하면 그와 관련된 내용이 머릿속에서 떠올려질 것입니다.
7. 되도록 손을 이용해 메모하기
많은 과학자들도 되도록 손을 이용해 메모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손으로 메모하는 것은 머릿속으로 정보를 처리하고 재구성하게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조적으로 노트북과 같이 자판을 통해 메모를 하는 경우는 정보를 머릿속에서 처리하지 않고 교사가 말한 내용, 단어를 그대로 기록하는 경향이 있죠.
따라서 손으로 필기하는 학생이 노트북으로 메모하는 학생 보다도 시험에 더 좋은 성적을 나타내게 됩니다. 만일 메모 시간이 촉박하다면 먼저 노트북으로 메모하고, 손으로 다시 필기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필자의 친형은 실제로 국가 자격증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을 오직 배운 내용을 계속해서 필기하는 것으로 취득했습니다.
8. 배우고 있는 부분을 알고 있는 것과 연결시키기
이미 배운 내용을 새롭게 배운 내용과 연결한다면 더 빨게 공부할 수 있는데요. 예로 백혈구에 대해 배우고 있다면 백혈구는 '적'인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군인'으로 생각할 수 있고, 전기에 대해 배우고 있다면 물과 연관지어 전압은 수업, 전류는 유속, 배터리는 펌프 등으로 연결시킬 수 있죠.
새로운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정보와 연결시키기 위해 비록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되지만,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9. 공부가 끝날 때마다 스스로 보상해주기
공부를 모두 끝낼 때 마다 특정한 보상을 스스로에게 주는 것은 매우 효율적인 학습방법입니다. 단, 그날의 공부가 모두 끝났을 때에게만 스스로 보상을 주어야 되며, 쉬는 시간의 개념이 아니어야만 합니다.
보상은 다음과 같이 스스로에게 줄 수 있습니다.
- 짧게 산책하기
- 간식 먹기
- 좋아하는 음악 듣기
- 스트레칭
- 운동
- 악기 연주
- 샤워
- 게임
모든 보상은 쉬는 시간에 하는 개념이 아니며, 하루의 공부가 모두 끝났을 때에만 스스로에게 주어야 됩니다.
10. 머리에 좋은 음식을 먹도록 하기
-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뇌의 연결을 강화하고 뇌의 세포 재생을 자극하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합니다. 그리고 단기 및 장기 기억이 모두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닭고기, 계란: Boston University 연구 팀은 1,4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장기적인 연구를 했는데요. 연구 결과 콜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단을 섭취한 참가자들이 기억력 테스트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콜린이란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는 데에 필수적인 아세틸콜린의 전구체인데요.
이 콜린이 많은 음식은 닭고기와 계란(노른자)가 있습니다. 두 음식이 가장 보편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이며, 호불호도 많이 없기 때문에 적극 권장하는 음식이기도 하죠. 다만 채식주위자라면 아래 식단을 통해 콜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렌틸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아몬드, 양배추, 브로콜리 등
-오메가 3 지방산: 오마가3 지방산은 불안을 줄여주고 정신 집중도를 향상시켜주는데요. 그뿐만이 아니라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와 치매, 알프하이머 등 뇌와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어, 정어리, 송어, 고등어, 호두 등
결론
위 9가지의 공부 행동을 한 번에 모두 따라하기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9가지의 방법을 모두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씩 실천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위 방법들이 당신의 공부 습관으로 바뀌게 되면 다음 방법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로 일주일에 하나씩 혹은 한 달에 하나씩 실천하며 습관으로 만들고, 다음 방법으로 나아가는 것인데요.
위 학습 방법들은 꼭 학교에서의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사회에서도 무언갈 배워야 될 때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씩 실천해가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