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 ADHD가 있다면 양육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인데요, 현재 ADHD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다면 왜 힘든 것인지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청소년의 자녀가 올바른 길에 갈 수 있도록 돕고 싶지만, 자녀가 거부하고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가정의 불화가 점점 더 커져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있는 청소년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스스로를 진정시킬 수 있도록 만드는 양육법이며, 이를 방법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줄이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죠.
6가지 방법을 소개드리기 전, 먼저 부모의 마음가짐이 중요한데요. ADHD를 가진 청소년들은 과도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반증할 자녀의 행동 중 하나가 바로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것과 안절부절못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경우 아무리 집중을 시키려고 해도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리고 아이가 집중하지 않는 경우 부모가 화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는 당신을 무시하거나 화나게 하려고 집중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이때 화를 낼 경우 아이의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 집중을 했는데 아무런 이유 없이 혼나는 것으로 인식하여 없었던 반항심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자녀를 믿고, 지원하며 추가적인 인내심을 가져야 됩니다. 그리고 무조건 처음부터 성공하진 않기 때문에 좌절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당연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180도 모두 달라질 순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래 기재될 꾸준히 6가지 방법을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실천해본다면 ADHD 증상이 점점 완화되며 치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ADHD를 예방할 수 있죠.
1. 자녀가 신체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신체 활동은 정신과 신체에 유익합니다. 그리고 신체활동을 하면 여분의 에너지가 일부 소모돼 자녀를 쉽게 진정시킬 수 있는데요. 추가적으로 활발한 신체활동은 건강한 뇌 기능을 자긱해주고, 수면을 조절해주며 자녀가 더 잘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자녀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운동이나 활동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찾기 어려울 경우 동호회를 아이와 다니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단, 동호회도 아이와 비슷한 또래가 있는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선정해야 됩니다.
2. 규칙 정하기, 실행하기
10대에는 아이들이 더 많은 자율성을 추구하면서, 따로 규칙을 정하지 않더라도 서로 지켜야 될 것(예의, 배려 등)을 확립해나가는데요. 하지만 ADHD가 있는 10대는 정해진 규칙 없이는 어떠한 것이 예의인지 배려인지, 지켜야 될 선인지를 모르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곁에서 많은 서포트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자녀와 의사 소통을 통해 모두가 동의하는 규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정한 규칙이 있다면 이 규칙을 일관되게 유지돼야 합니다.(예외 되는 것 없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켜야 됨)
그리고 자녀가 정한 규칙을 사소하게 지키더라도 칭찬을 통해 동기 부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ADHD가 있는 자녀는 일반적으로 ADHD가 없는 자녀 보다도 칭찬의 의미가 큽니다.)
3. 규칙을 어길 시
주의력결핍장애가 있는 아이는 주위가 산만해 약속한 것을 쉽게 잊어버리는데요. 따라서 (2)번처럼 정한 규칙을 어길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서로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을 시 적절한 통제가 필요한데요.
예를 들어서
- 자녀가 통금 시간을 어기며 집에 없다면 다음 주말에는 외출하지 않기.
- 자녀가 집 주변 물건을 엉망으로 두는 경우, 엉망으로 둔 물건은 3일간 압수.
- 자녀가 집안일을 못마치면, 집안일을 끝낼 때까지 게임 금지
이렇게 3가지를 예로 들 수 있는데요. 다만 위와 같은 통제를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해 화를 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때는 왜 저러한 통제를 받아야 되는지, 합리적으로 아이들에게 반드시 설명해야 됩니다.
4. 사회적 상호작용
평범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으로 매우 바쁜데요. 하지만 ADHD를 앓고 있는 청소년은 친구들과의 사교 활동에 있어 어려움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ADHD가 있는 10대는 외로움과 고립감을 자주 느끼고, 이런 감정들은 자존감을 낮추고 우정을 쌓고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데요.
따라서 자녀가 ADHD를 앓고 있다면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하며 자존감을 세워주는 것이 좋으며, 스포츠나 동호회 같은 구조화된 사회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좋습니다.
5. 긍정적 태도
청소년기에 사소하게 잘한 점을 칭찬해주고,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준다면 자녀의 자존감이 매우 높아지는데요.
한 가지를 예로, 자녀가 시험 점수를 낮게 받아 의기소침해질 때 당신은 아이를 비판하기 보다도 어떤 이유에서 시험 점수가 낮게 나왔는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의 입장으로써 도와줄 수 있는 것에 대해 자녀와 얘기하며 적합한 지원을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추후 시험 정석이 자그맣게라도 높아지더라도 축하해주세요. 이렇게 된다면 자녀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정에 도움이 필요할 때 부모에게 더 많은 의지를 할 것입니다.
칭찬은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엄마 힘들었는데, 집안일을 끝내줘서 정말 고마워", "와 점점 일을 잘하고 있네~"와 같은 간단한 격려의 말이라도 자녀에게 매우 큰 의미가 됩니다.
6. 한 번에 하나의 지시만 하기
보편적인 청소년은 A지시 → B지시 → C지시를 한 번에 이어 실행할 수 있지만, ADHD는 그렇지 못한데요.
예를 들어서 " 옷 갈이 입고 → 자리 정돈하고 → 아침 먹자"를 보편적인 청소년들은 이해하고 실행합니다. 하지만 ADHD 청소년은 "옷 입고 → 어쩌고 → 저쩌고"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한 번에 하나의 지시만 명확하게 제시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시가 명확하고 간결할수록 쉽게 해결할 수 있기에, 자녀에게 칭찬을 할 수 있는데요. "오늘 옷 이쁘게 입었네~", "옷 멋진 걸로 잘 입었는데, 여기가 조금 주름져서 피면 더 이쁠 것 같아, 엄마가 펴서 줄게" 등 간단하게 자녀를 위한 칭찬을 통해 아침부터 자녀와의 사이를 좋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ADHD 청소년을 양육할 때는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는 부모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부모아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확실하게 먹어야 되죠. 만일 자녀가 ADHD 증상을 보여 치료 혹은 예방하고 싶다면 위 6가지 양육법을 차근히 실행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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